물이 생명에게 필수적이지만 물을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이 실제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식물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은 이와 관련된 스투키 무름병에 대해서 알아볼 예정입니다. 원인과 증상, 해결 방안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스투키 무름병 노란색 원인, 삽목으로 살리는 방법 등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식목일에 아이가 유치원에서 스투키 화분을 만들어서 집에 가져왔어요.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는 식물이어서 집을 오래 비울 때도 걱정 없이 케어 할 수 있어서 좋은 식물입니다. 그런데 얼마 전에 물을 준 지 너무 오래 된 것 같아서 평소보다 물주기를 듬뿍 해준 후 이상이 생겼어요. 스투키 줄기가 노란색 색깔을 띠면서 모습이 달라졌어요.
스투키 무름병
스투키 무름병은 스투키 겉부분이 노란색으로 변하는 현상을 보입니다. 그리고 단단한 촉이 물러진다고 해서 무름병이라고 부릅니다. 보통 아래부터 노랗게 무르기 시작해서 빠른 속도로 번지는 편입니다.
스투키 무름병 원인 및 위험 요인
스투키 화분에 물을 너무 많이 주었을 때 생기는 병이라고 합니다. 과습이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과한 물주기는 금물입니다.
보통 스투키가 노란색으로 변하면서 겉이 쭈글거리면 물 부족으로 인한 현상인 줄 알고 물을 더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물을 더 주면 스투키는 더 빨리 죽어가게 됩니다.
스투키 무름병 해결 방안
무름병 걸린 줄기 뽑기
과습으로 인해 노란색으로 변한 줄기는 바로 뽑아내야 합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번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무른 부분 자르기
아랫부분만 무름병에 걸렸다면 줄기를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삽목을 하기 전에 그대로 심지 않고 뿌리 부분을 잘라줘야 합니다. 노랗게 변한 부분 위로 3cm 이상 간격을 두고 소독한 칼로 잘라냅니다.
말리기
그리고 자른 윗부분 줄기는 잘 말려줍니다. 습기를 잘 제거해주는 신문지에 싸서 보관하는 방법 등을 통해서 자른 단면이 바짝 마를 때까지 말려줍니다.
2주에서 4주간 말려줍니다. 이 때 한 쪽 면이 무르지 않게 가끔 뒤집어 줘야 합니다.
삽목
단면이 잘 말랐으면 흙에 삽목 합니다. 작은 화분에 심는 것이 과습을 방지하고 뿌리를 내리는데 더 좋다고 합니다. 흔들리지 않게 삽목해주세요.
물주기는 2주~4주 이상 상태를 지켜보면서 하지 않습니다. 그 후 소량씩 주면서 관리하시면 됩니다.
스투키 무름병 자주 묻는 질문
스투키 무름병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스투키가 환기가 잘 안 되는 실내에서 자랄 때 흙이 잘 마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혹은 물을 너무 자주 줘서 과습으로 인해 무름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무름병에 걸린 스투키는 다시 살릴 수 있나요?
모두 살릴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상태에 따라서 살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화분으로부터 빨리 분리하여 무름병에 걸린 부분은 잘라내고 뿌리를 말려줍니다. 그리고 삽목을 통해서 조심히 케어해주면 살아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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